미세먼지·균형발전 등 지역현안 집중 논의
평택은 주변 화력발전소와 평택항, 그리고 대규모 산업단지로 인해 대기오염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안중에서 평택항 까지 철도 조기건설' '선박 항만육상전력공급설비인 AMP 설치 시범지역 추가선정' '평택의 대대적 도시 숲 가꾸기'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을 요청했으며, 운정 동탄 간 GTX의 지제역 까지 연장 등도 건의했다.
이에 이낙연 총리는 "평택지역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미세먼지 등 환경개선을 위해 정부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총리는 평택항을 항만육상전력공급설비(AMP) 설치 시범지역에 포함하도록 하고 평택에서 포승(평택항)까지 철도망 구축 사업 중 안중~평택항 구간 조기 착공과 도시 숲 조성을 비롯한 나무가꾸기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진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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