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IoT플랫폼 '젠서' 밋업

▲ 젠서의 밋업 포스터. 사진=젠서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사물인터넷(IoT)과 블록체인의 연결고리'를 주제로한 밋업(Meet-up)이 개최된다.

블록체인 기반 IoT플랫폼 젠서(xensor)는 프로젝트의 기술력과 향후 로드맵을 설명하는 밋업을 21일 오후 7시부터 르메르디앙서울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밋업은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의 연결고리를 주제로 비트소닉 신진욱 대표를 포함한 블록체인 업체, 블록체인 개발자, 연구소, 투자자 등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밋업 초청대상은 클렛(CLET) 웹 배너, 구글 설문, 온오프믹스, 미디움, 페이스북을 통해 선착순 1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밋업의 주요 내용은 젠서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프로젝트의 전사적인 사업 방향과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젠서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자산관리 사물인터넷 네트워크로 번거로운 관리 포인트를 자동화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거래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사물인터넷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장치이다.

이와 관련, 젠서 관계자는 이날 일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저전력 장거리 통신 방식을 활용하여 게이트웨이와 센서 간 공지에서 약 15KM까지 무선 통신이 가능하다며, 벽이 많은 건물에서도 게이트웨어 1대~3대로 전체 무료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관리 센서의 설치 운용 편의성을 B2C 제품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저개발 국가에 저렴한 통신 인프라 제공의 길을 여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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