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정상화 등 애로사항 건의…정 청장 "현실 충분히 반영할 것"
업계는 ▲간접노무비율, 일반관리비율 등 제비율 현실화 ▲수시 가격조사 재조사 기간 단축 ▲기재부에서 개선 추진 예정인 간이종심제, 대안제시형 낙찰 제도 도입관련 적정공사비 확보 및 기존 입찰 참가자 수의 적정 유지 등을 건의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대안제시형 낙찰제는 시범사업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100억원 이상에 대한 종합심사낙찰제 확대는 중소건설업체의 현실을 충분히 감안할 것"이라며 "기술형입찰 설계심의도 혁신적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 청장을 비롯해 정재은 시설사업국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유주현 건협 회장을 비롯한 회원부회장 및 시도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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