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영재발굴단'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로봇 박사로 불리는 데니스홍이 ‘영재발굴단’에서 자신이 이 자리에 올라올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데니스홍은 그의 로봇 연구소에서 한 학생이 로봇의 팔이 고장났다며 당황해하자 오히려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되려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며 로봇이 고장나야 배울 수 있다는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

데니스홍은 자신이 어렸을 당시 집안에 있는 모든 가전기기를 다 고장냈다고 떠올렸다. 궁금함을 못 이겨 내부를 모두 뜯어 봤던 것. 다행히 데니스홍의 부모님은 그런 그를 한번도 혼을 낸 적이 없었다고. 그는 자신이 만약 부모님에게 혼이 났다면 주눅이 들어서 무엇인가를 시작해 볼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