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창업지원 프로젝트 15개 창업팀 'START UP'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청사진(청년사회진출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인 '2019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창업지원 프로젝트'가 3월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서초구에 밀집되어 있는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내 산재하는 문화․예술 문제의 해결책이 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청년의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처음 시작돼 5개팀의 청년창업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는 지난 1월부터 모집을 통해 30개 팀이 지원했고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15개의 청년창업이 선정됐다. 당초 10개팀을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창업아이템이 참신하며 다양하고 내실있는 사업계획이 많아 5개팀을 더 선정해 최종 15개팀을 순위별로 1천만원에서 700만원까지 차등지원하기로 했다.

프로젝트팀 지원 사항은 ▲사업화 지원금(팀당 1천만원 이외 차등지원) ▲1:1전문가 컨설팅 ▲사회적경제 및 회계 교육 ▲지원연계 및 사후관리 등 사회적기업 창업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서초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이 사회로 진출 할 수 있는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예비 창업자의 사업아이템을 강화 육성, 안정적인 창업을 통해 선정된 15개팀 모두 내실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팀은 3월 21일 서초구청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간담회'를 가진 후 본격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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