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학생 무상급식 통한
안정적 우유 소비기반 확충 36억원
이와함께 도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고생 3만 4천명을 대상으로한 무상우유 급식에 36억원을 투입해 우유 소비 기반 확충 등 소비 활성화에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낙농산업 경쟁력 지원을 통해 지난 2018년 34.5kg인 젖소 두당 1일 평균 산유량을 오는 2020년까지 37kg으로 향상시키고 리터당 1천64원인 농가 원유 수취가격은 1천80원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도 농정국 관계자는 "청정·고품질 우유 생산과 소비활성화 시책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낙농 착유우 세척수 처리시설, 목장형 유가공시설, 농가 도우미, 후계자 육성 등 다각적인 지원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덕용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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