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학생 무상급식 통한
안정적 우유 소비기반 확충 36억원

[일간투데이 노덕용 선임기자] 강원도는 축산 강국과의 FTA체결로 무한경쟁에 놓여 있는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우유 소비기반 확충을 위해 2019년에 총사업비 49억원(국비 22, 도비 5, 시·군비 16, 자부담 6)을 편성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 세부사업으로는 젖소 개량을 위한 고능력 젖소 정액 5천개에 2억원, 젖소 능력검정·등록·심사 3천두에 1억원, 홀스타인 품평회 1개소에 4천만원, 지능형 자동 축산시설 17개소에 9억원을 투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의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도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고생 3만 4천명을 대상으로한 무상우유 급식에 36억원을 투입해 우유 소비 기반 확충 등 소비 활성화에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낙농산업 경쟁력 지원을 통해 지난 2018년 34.5kg인 젖소 두당 1일 평균 산유량을 오는 2020년까지 37kg으로 향상시키고 리터당 1천64원인 농가 원유 수취가격은 1천80원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도 농정국 관계자는 "청정·고품질 우유 생산과 소비활성화 시책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낙농 착유우 세척수 처리시설, 목장형 유가공시설, 농가 도우미, 후계자 육성 등 다각적인 지원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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