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이에스티디지털 제공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중국 최대 휴대폰 유통기업 디신퉁그룹(DST, D.PHONE·迪信通)이 대한민국의 유통 선두기업 (주)이에스티디지털(EST DIGITAL)과 5년간 4천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주)이에스티디지털(EST DIGITAL)은 디신퉁그룹과의 계약체결을 계기로 함께 온라인/오프라인 매장에 샤오미 및 생태계 제품들을 유통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주)이에스티디지털(EST DIGITAL)은 자체 브랜드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금년내 블록체인 기반의 코인결제가 가능한 온라인쇼핑몰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주)이에스티디지털은 꼼꼼하고 철저한 시장조사를 거쳐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하는 등 각종 편의 제공 부분에서 높은 평을 받아 중국내 최대 휴대폰 유통기업 디신퉁그룹과 5년간 4천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 이에스티디지털 제공

 한편, 디신퉁그룹은 중국 현지에 1만여 개의 휴대폰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중국 최대 IT관련 유통기업이다. 현재 연 매출이 약 3조에 이르며 중국내 시장점유율 1위, 방문자수만 1억명이 넘는 오프라인 매장(가맹점 포함 약 1만3천 여개)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코스닥 상장사인 디에스티로봇을 인수하고, 2017년에는 국내계열사 디에스티로봇을 통해 삼부토건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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