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산시
[일간투데이 이호현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2019 Eco-문화예술행복학교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109개 초·중·고·특수학교에 17억 8천만원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Eco-문화예술행복학교'는 안산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교육 브랜드다.

학교당 1영역으로 5개년 동안 지속 운영되고, 방과 후 교육활동이 아닌 교육과정에 편성하여 운영된다.

Eco-문화예술행복학교 사업은 단원예술학교, 상록수문예학교, 안산생태환경학교 등 3가지 영역을 운영한다.

관내 109개 학교에서는 뮤지컬, 난타, 사진, 국악, 영상미술, 합창, 공연관람, 독서, 토론, 생태체험 등 다양한 활동 중 1개 영역을 선택하여 모든 학생들이 배우고 있으며, 해당 분야의 지역 전문 강사들이 수업에 참여해 현장감 있는 협력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Eco-문화예술행복학교에서 키운 역량을 마을에서 운영하는 지역축제에 참여해 관내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재능을 공유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Eco-문화예술행복학교 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안산의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향유하고, 문화·예술·생태 교육을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안산혁신지구 시즌Ⅱ 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안산시와 경기도교육청, 안산교육지원청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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