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산시
[일간투데이 이호현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우리는 모두 꽃이다' 간담회를 열어 연구 과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길·현옥순·유재수·이진분 의원은 의회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뇌병변, 자폐증, 지적장애, 지체장애 등 4가지 장애 유형을 연구범위로 확정했다.

장애인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으로서 연구 대상을 좁힐 필요가 있어서였다. 아울러 의원들은 지원을 받지 못하고 가정에만 머물러 있는 소외 장애인들을 사회로 이끌어내고 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협의를 이어갔다.

특히 연구단체의 최종 목표가 장애를 가진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들의 보호자까지 더불어 지원하고 돌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에 있다면서 실제 사례 발굴에 적극 나서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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