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출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인천중소벤처기업청, 시,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지원 기관 및 70여 개 수출기업 등이 참석해 ▲수출기업 간담회 ▲ 수출지원 시책 설명회 ▲기업별 맞춤형 1:1 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설명회와 상담회에서는 기관별 수출지원사업 설명과 수출지원 기관과 기업별 애로사항 등 1:1 기업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수출기업의 해외영업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과 국가별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됐고, 특히 수출 초보기업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토대로 수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강화 등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경제둔화로 수출이 전국적으로 감소해 우리경제의 비상상황임을 감안해 개최된 이번 행사가 수출촉진 활력에 대한 계기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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