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매리 팬클럽 사이트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이매리가 칼을 겨눈 상대가 누구일지 관심이 뜨겁다.

26일 배우 이매리는 정재계 인사들로부터 당한 ‘미투’를 4월 내 폭로하겠다고 예고했다. 미투 예고에 앞서 이매리는 지난 한국 카타르 8강 아시안컵 경기에서 카타르를 응원해 대중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이매리는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하며 많은 상처를 받았지만 카타르가 기회와 활력을 줬다며 고국을 응원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방송사 갑질 피해자라 밝히기도 했던 그는 과거 드라마 출연 당시 부적절한 처우를 받았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2011년 드라마 ‘신기생뎐’에 섭외된 그는 극 중 연기를 위해 전통 춤인 오고무를 사비로 배웠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연습 도중 어깨가 파열, 무릎에 물이 차는 부상을 입었다고.

하지만 드라마 제작진 측은 무용 레슨비는 물론 보험에 들지 않았다는 이유로 치료비도 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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