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구성·사업계획의 혁신성등 심사 5월 결과 발표

▲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주주구성 현황=금융위원회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접수 결과 키움, 토스, 애니밴드스마트등 총 3곳이 신청서 제출 했다.

금융위원회는 3월 26~27일 중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 접수를 진행 총 3개 신청인이 신청서를 제출 마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애니밴드는 대부분의 신청서류가 미비돼 기간을 정해 보완이 되지않 는 경우 신청을 반려할 수 있어 실제 두 곳으로 일단락 됐다. 따라서 심사 결과에 따라 2곳 모두 인터넷 은행 인가를 받을 수도 있다.

키움뱅크는 키움증권이 주축이 돼 다우기술·하나은행·SK텔레콤 등 28개사가 주주로 참여했다. 또한 토스뱅크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주축이 되어 한화투자증권, 굿워터캐피탈등 8개사 주주로 참여했다.

금융당국은 은행법령 상 인가 심사기준을 기본적으로 적용하되 인터넷은행 도입 취지를 고려해 차별화된 금융기법, 새로운 핀테크 기술 도입 등으로 금융과 정보통신기술 융합하고 혁신적 금융상품 및 서민금융 지원, 중금리대출 공급 서비스 등을 검토한다.

사업계획에 따라 예상되는 건전성 비율 등이 은행법에 따른 경영지도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 등 리스크관리체계·조직의 구성계획이 적정성 및 전산자료 보호를 위한 정보처리시스템의 관리방안 및 해킹?바이러스 방지 등을 위한 보안시스템 등을 평가한다.

예비인가 신청내용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인가 관련 이해관계자 등으로서 신청내용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은행법령·인터넷전문은행법령상 요건과 주주구성·사업계획의 혁신성·포용성·안정성 등을 심사하고 오는 5월중 예비인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 이다.

예비인가를 받은 자가 인적·물적요건 등을 갖추어 본인가를 신청하고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가를 받는 경우 본인가 후 6개월 이내 영업 개시 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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