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도서관, '상상이 현실이 되는 5G 총분석' 발간
5G 관련 각국 제도·정책 비롯 요금제·망중립성 등 이슈 다뤄
이 책에 따르면 5G는 4차산업혁명의 기반인프라로서 자동차, 제조업, 헬스 케어(보건 의료), 운송, 농업, 보안 및 안전, 미디어, 에너지, 유통, 금융 등 10개 산업 영역과 스마트시티, 비도시지역, 스마트홈, 스마트오피스 등 4개 생활 기반 영역에서 변화를 유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의 혁신을 주도하는 선두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초기 네트워크 구축과 향후 산업 간 융합을 위한 정부 정책 등 다방면의 대응 전략이 필요하며 이로 인해 파생되는 보안 문제, 요금제, 망 중립성 등의 이슈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효율적인 정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4G에서 5G 시대로 넘어가는 역사적인 시기에 5G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팩트북을 발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5G 생태계 구축, 관련산업 활성화, 관련법 개정 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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