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셰프월드 센트럴원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366만㎡·옛 동부산관광단지)에 기관 투자들이 이어지고 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앵커시설인 테마파크, ‘롯데매직포레스트’(가칭)의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자 기존에 확정되지 않은 사업지에 기관 투자들이 확정 가시화에 들어갔다.

이미 힐튼부산 아난티 코브를 운영중인 ㈜아난티에서는 오시리아관광단지 친환경리조트1.2부지 16만㎡ 규모에 5천4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빌라쥬 드 아난티’라는 체류형 관광시설을 만들겠다고 투자를 확정지었다.

지역의료업계의 큰손인 제세의료재단에서는 관광단지의 메디타운 부지에 전국 최초로 ‘관광단지내 실버휴양타운’ 콘셉트로 진행한 공모에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총 사업비 3천74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8층 규모 600세대의 실버타운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사회의 대규모 투자에 더불어 오시리아 관광단지내 유일한 푸드전문 백화점급 메머드 스트리트 상가인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의 분양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분양을 담당하는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오시리아에 관한 여러 투자 소식에 맞물려 전국에서 특히 수도권 투자자들의 적극적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최근 트랜드에 부합하는 F&B전문상가로 전국에서도 손꼽는 입지와 트랜드 가치를 지니고 있어 투자자들의 만족도가 크다고 한다.

센트럴원이 들어설 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전국 매출 1위 롯데몰, 테마파크(2021년 완공), 아쿠아월드(2021년 예정), 이케아(2020년 상반기, 비수도권 최초) 등 생활문화시설과 연계된 대형 상권이 형성돼 있다. 연간 약 2천만 명의 유동이 예상되어 수요도 탄탄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센트럴원은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조성될 유일한 전문 푸드타운으로 1만3142㎡의 건축면적을 자랑하며. ㈜한국토지신탁과 ㈜세정건설이 책임 준공한다.

센트럴원은 전문 푸드타운인 만큼 전국적으로 인지도 높은 A급 프랜차이즈 업종과 MD를 구성하여 기존의 다른 상가와 차별화했다. 특히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 소호거리를 본딴 스트리트형 상가 형태로 건설돼 세련미를 두루 갖출 모습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트리트는 구역별로 각기 다른 테마로 꾸며지며, 채광특화 유리 천장을 사용해 쾌적하고 개방감 있는 상가 환경을 조성해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의 시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관광단지에 입지하는 상가로 기존의 특징없는 상가와는 달리 앵커테넌트로 국내 유명 셰프인 최현석, 오세득, 유현수 셰프가 소속된 ㈜플레이팅컴퍼니가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에 브랜드의 입점 확정과 KBS아트비젼과 함께 코리아컨텐츠월드가 운영하는 KBS 방송전시체험센터와 F&B 및 MD ZONE 44개 호실 입점 확정으로 센트럴원에 대한 신뢰도 상승과 푸드타운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 기대된다.

다양한 상권 유치로 배후수요 및 상주인구를 확보하고 교통 인프라 또한 두루 갖춘 센트럴원 홍보관은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717-5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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