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래미안 단지 2만4천여 가구 대상

▲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 입주민들이 공기청정 화분만들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총 26개 래미안 단지 2만4천여 입주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입주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래미안은 지난 2005년부터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인 '헤스티아'를 운영하고 있다. 헤스티아는 입주 전 고객에게 믿음을 주고 입주 후에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래미안의 고객만족 서비스다.

헤스티아 서비스는 ▲도움마당 ▲배움마당 ▲나눔마당 등 총 3가지 서비스로 이뤄졌다.

도움마당은 에어컨 및 전열교환기 필터청소, 렌지후드 청소 등 세대 내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활동이다. 배움마당은 미니정원, 소이캔들(향초) 만들기 등 입주민들의 취미활동 관련 교육 서비스, 나눔마당은 입주민 물품 기증 등 입주민과 래미안이 함께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헤스티아 서비스에 공감마당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공감마당은 배움과 나눔마당의 특징을 결합, 입주민들에게 취미활동 경험과 기부의 기회를 함께 제공하는 활동이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23일 공감마당 프로그램 중 하나로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에서 40여명의 입주민들과 함께 공기청정 화분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입주민들은 이날 화분 2개를 제작하며 1개는 강동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상반기 중 11개 래미안 단지에서 공감마당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다양한 고객만족 서비스를 통해 아파트부문 NCSI(국가고객만족도조사) 21년 연속 1위,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4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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