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 기반 디지털 혁신 전문가 양성' 무료교육 개최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한국표준협회가 오는 7월 1일부터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AI(인공지능) 전문가 양성을 위한 '머신러닝 기반 디지털 혁신 전문가 양성' 무료교육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의의 '2019년 4차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교육에는 삼성SDS, 엑셈 등 현장에서 AI 기술을 적용한 위데이터랩 권건우 대표와 LG전자, 티맥스소프트 등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한 크라스랩 윤성진 부사장 등 산·학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AI를 위한 기초 통계, 선형대수, 미분부터 머신러닝, 딥러닝까지 R과 Python 실습 중심으로 학습하고 이어서 교육생이 주도하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에 적용하는 종합 과정이다. 교육생에게는 AI 기법의 핵심과 인공지능 구현에 대한 R, Python 소스코드가 자세하게 정리된 교재가 제공된다.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이번 4차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산업계의 디지털화와 스마트화를 이끌 수 있는 현장 기술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한국표준협회는 교육생이 산업현장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신러닝 기반 디지털 혁신 전문가 양성 과정'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한국표준협회 가산디지털센터에서 개최된다. 교육내용 및 신청방법은 한국표준협회 공개교육 홈페이지의 4차산업혁명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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