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가 올 해 지방세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개정된 지방세법, 세무정보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일간투데이 진두석 기자] 안성시는 지난 3일 안성상공회의소에서 기업관계자와 세무사, 법무사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지방세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지방세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지방세연구원 김태호 박사를 초빙해 개정된 지방세법과 취득세 및 지방소득세 수정신고, 기한후신고 등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강의를 하고, 더불어 두용균 세무사를 초빙하여 국세분야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

또한, 고액부동산을 취득한 법인들이 세금 신고에 대해 자체 점검을 할 수 있는 세무정보를 제공하고, 이달 말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는 법인 지방소득세에 대한 안내와 2019년 새로 제작된 '알기쉬운 지방세 안내책자'를 배부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는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성실 납세유도에 도움이 되는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을 위한 세무행정 추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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