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연료전지 핵심부품
국산화 비율 제고방안 모색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화성병)이 '이젠 수소경제다' 마지막 시리즈 토론회를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진행한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권칠승 의원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화성병)이 '이젠 수소경제다' 마지막 시리즈 토론회를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후속조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로 기획된 이 시리즈는 지난달 6일부터 10일까지 총5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번 다섯 번째 토론회는 전체 시리즈 토론회를 마무리하는 성격으로 진행되며 '소재·부품분야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통한 산업생태계 강화 모색'이라는 주제로 '수소차·연료전지 협력부품업체 현황'을 파악하고 '수소차·연료전지 핵심부품의 국산화 비율 제고'를 위한 입법 및 기술개발 지원방안 등에 대해 업계와 학계, 정부 관계자 등과 함께 논의할 전망이다.

구영모 자동차부품연구원 팀장이 '수소전기차와 소재·부품 산업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뒤 안국영 한국기계연구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권낙현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대외협력실장이 사회를 맡아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토론에는 안원호 중소벤처기업부 기업금융과장 직무대행, 최연우 산업통상자원부 신에너지산업과장, 안병기 현대모비스 상무, 전완재 모토닉 연구소장, 김영식 이엠솔루션 상무, 문상진 두산 퓨얼셀 상무, 곽효식 산업은행 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권 의원은 "우리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성공을 위한 후속조치 일환으로 5회에 걸쳐 '시리즈 토론회'를 진행해 왔다"며 "다섯 번의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향후 일자리 창출과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수소차·연료전지 소재·부품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산업생태계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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