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드론 도입·전문가 육성 위한 산학협력 MOU

▲ 가스공사와 경일대학교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경일대 산학협력관에서 '보안드론 도입 및 전문가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가스공사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경일대학교에서 KIU무인항공교육원과 '보안드론 도입 및 전문가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행사에는 김유신 가스공사 비상계획실장, 김현우 경일대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드론교육 제공 및 학습에 관한 협력 ▲드론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드론 공동연구개발 사업 참여 ▲대구 혁신도시 산학협력 모델 구축 등 보안드론 운영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향후 지속적인 보안드론 기술 교류를 통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드론 테러를 사전에 방지함은 물론, 드론 전문가를 육성해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드론을 이용한 테러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 각 부처에서도 보안드론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MOU는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최적의 보안시스템을 구현하고 혁신도시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를 제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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