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자백' 후속작…6월 방송 예정

▲ tvN 아스달 연대기 첫 티저 영상 캡처. 사진=tvN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아스달 연대기 제작진이 "'아스달 연대기'가 첫 번째 티저를 통해 짧게나마 첫 선을 보이게 됐다"며 "드라마에 고대 인류의 삶과 사랑, 욕망을 이야기로 담았다"고 예비 시청자들에게 기대와 관심을 부탁했다.

국내 최고 비주얼 배우 장동건과 송중기를 tvN 새 토일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함께 볼 수 있다는 소식이 15일 화제가 됐다.

tvN은 지난 12일 드라마 '자백'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아스달 연대기'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는 웅장한 음악과 함께 '타곤' 역을 맡은 장동건과 앞으로 달려가는 전사들의 모습이 펼쳐졌고 "그자는 어딨어?"라고 말하는 송중기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그 뒤로 태고의 땅 아스의 도시 아스달의 광활한 산맥이 조망되며 드라마에 대한 거대한 스케일을 공개했다.

은섬 역을 맡은 송중기는 영상에서 비장한 표정으로 말을 타고 달리며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그와 함께 충성을 맹세하는 전사들과 제사를 위해 신전으로 들어가는 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그 누구도 믿어선 안 돼"라는 묵직한 울림 뒤에 주연 배우 김옥빈, 김지원, 장동건, 송중기가 강렬한 모습으로 등장한 뒤 송중기가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15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파격적인 비주얼부터 역대급 스토리 전개까지 예고되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전설'을 담은 드라마가 시작을 알렸다.

'아스달 연대기' 첫 번째 티저가 공개되면서 드라마는 순식간에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고 15일 기준 조회 수가 1백80만에 이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네티즌 역시 "이런 비주얼 배우들은 어떻게 모은 거야", "이런 스타일의 드라마가 나오다니 기대 반 걱정 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새 토일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자백'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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