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김치, 장류 등 중소기업 나트륨 저감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식약처는 지난 2015년부터 210여개 업체에 대해 나트륨 저감 기술을 지원하였으며 현재까지 31개 저감 제품(2018년 저감률 17~48%)이 개발됐다.
또한 ‘2018년에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저염 배추김치는 평균 나트륨 함량이 750mg/100g에서 399mg/100g으로 46.8% 낮춘 저감화 제품이 시판을 앞두고 있다.
또한 시판되는 저감 제품은 ‘중소기업 나트륨 저감화 기술지원 사업 참여 제품’이라 표기할 수 있으며 매년 푸드위크, 식품대전 등 비즈니스 박람회에서 홍보와 판촉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는 올해 80여개 업체에 대해 나트륨 저감화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그동안 김치, 장류 등 소금을 원료로 사용하는 전통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사업을 소스류, 어묵류 제조업체까지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식품안전나라, 세계김치연구소, 기업마당 홈페이지에서 첨부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4월 30일까지 우편,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업체 중 선정된 업체는 5월 3일까지 개별 통지되며, 현장 컨설팅은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권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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