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 여름밤의 꾼' 오는 27일부터 시작
천사공연단은 태장동 문화마당 첫 공연을 시작으로, 단계동 장미공원, 행구동수변공원, 중앙동 문화의거리, 보물섬 물놀이장등 총 5개 지역의 야외공연장에서 4월부터 8월까지 10회에 걸쳐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한다.
2019년 첫 공연의 시작을 알릴 이번 공연은 '우리의 멋이 살아있는 공연장'이라는 주제로 원주대금사랑회의 아름다운 대금선율을 시작으로 치악골 춤예술단, 소리화, 선화예술단, 개운동 사물동아리등 국악과 전통무용이 어우러진 무대 뿐 아니라 현대태권도에서 진행하는 박력있는 태권도 시범무대와 격파가 진행된다.
또한, 마지막 무대는 5명의 젊은 여성국악인으로 구성된 퓨전국악그룹 '락드림'의 무대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원주문화재단 시민문화팀에서는 "한 여름밤의 꾼이 올해 7년차에 접어든 만큼 특히 공연팀을 위한 화려한 무대구성과,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구성을 갖출 예정이오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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