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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AI+클라우드+블록체인…쓰리콤보가 '환경 지킴이'로MS, 지구환경문제 해결위해
첨단기술 적극 활용 총력
건물전체에 무탄소전기 등
2030년내 자사 탄소배출량
75%까지 절감 목표로 운영
  • 임현지 기자
  • 승인 2019.04.17 15:53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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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 AI 기술로 숲 속 나무의 데이터와 인사이트 도출하는 장면.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사내 탄소세를 두 배 늘려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전념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해 AI(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고법률책임자(CLO) 브래드 스미스 사장이 지난 15일(미국 현지 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구 환경을 위한 활동에 전념하고, 이를 모든 비즈니스와 기술에 핵심 요소로 하는 다양한 계획을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75%까지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2012년에 시작한 사내 탄소세 역시 이러한 활동 가운데 하나로, 각 부서가 탄소 배출에 대한 금전적인 책임을 지는 제도다. 최근 극심한 기후 및 환경 변화를 고려해 이 비용을 1톤당 1만7천원 (미화 15달러)로 2배 증액시켰다.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캠퍼스에는 총 23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규모에 17개의 건물이 새롭게 지어지고 있다. 새로운 건물들이 전부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캠퍼스 전체를 100% 무탄소 전기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툴을 활용, 건축 자재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해 이를 최소 15%에서 최대 30%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자사의 스마트 빌딩 기술을 결합해 탄소 제로(carbon-free) 및 폐기물 매립 제로(zero-waste)를 달성하고자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환경 분야의 연구에 유용한 인사이트를 얻는 데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환경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새로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2개를 출시했다.

또 수자원 및 에너지기술 서비스 업체인 '이코랩(Ecolab)'과 덴마크 최대 전력회사 '외르스테드(Ørsted)'에 애저와 IoT를 결합하는 등 기술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고객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지멘스 가메사 재생에너지의 경우 애저에 기반 한 디지털 솔루션인 '에르메스(Hermes)'를 통해 드론으로 풍력발전 터빈을 점검하면서, 적은 비용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세계적인 곡물 가공 기업인 '뷜러(Bühler)'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식품의 오염을 막고 유통 과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환경 문제 해결은 물론,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글로벌 컨설팅 업체 PwC와 함께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농업, 물 산업, 에너지, 그리고 교통 4개 분야에서만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해도 세계 GDP를 4.4% 증대하는 동시에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4%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래드 스미스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구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부 구성원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고객, 정책 결정자, 기업과 함께하고 있다"며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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