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석제 안성시장이 국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지역현안사업을 설명했다. 이 자리서 우시장은 공도~대덕간 도로확포장공사 조기준공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일간투데이 진두석 기자] 안성시는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진 국회의원-기초단체장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공도~대덕간 도로확포장공사 조기준공을 건의했다.

이자리는 국회의원 30명과 우석제 안성시장 등 18명의 기초단체장이 참석해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한 해결방안 논의와 협력방안을 논의한 자리였다.

이날 우 시장은 안성시민 숙원사업인 공도~대덕간 도로확포장공사 조기 준공요청에 따른 예산 지원 등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관련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우 시장은 "공도~대덕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안성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2017년 5월 착공해서 2023년 4월 준공예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2019년 서해그랑블아파트 입주, 2020년 안성스타필드 개장 등으로 추가적인 교통수요가 발생될 것"이라며 조기 준공을 건의했다.

공도~대덕간 도로공사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현재 4차선을 6차선으로 확장하는 국비사업으로 전체 사업비 482억 원 중에 97억 원이 미 확보된 상태로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40.9%이다.

시 관계자는 "미 확보된 국비 97억 원이 확보되면 공도~대덕간 도로확포장공사가 조기 개통돼 안성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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