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해 10월 지역 최초로 답동소공원에 설치해 9회 운영에 485명의 노인들이 참여하는 높은 호응과 성과를 얻었다.
구는 앞으로도 쌈지놀이터에 대한 노인들의 호응도와 성과 검토를 통해 영종국제도시 등 필요한 공간에 효과성 높은 쌈지놀이터를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쌈지놀이터가 답답한 실내 위주 여가 활동에서 벗어나 노인들이 주인공이 되어 유익한 여가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경로당이나 복지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노인들이 많이 참여하는 여가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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