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민 해군참모차장
국제관함식 기간 중
해군 대표단으로 외교활동

▲ 사진=해군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예 호위함인 경기함이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칭다오(Qingdao)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관함식에 참가한다.

2019년 중국 국제관함식은 중국해군 창설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해군에 대한 중국 해군의 공식 초청이 있었으며, 해군은 한·중 간 군사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내기술로 건조한 국산 군함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대표단과 함정의 중국 국제관함식 참가를 결정했다.

또한 해군의 대표단으로 권혁민 해군참모차장이 관함식 기간 중 중국 및 참가국과의 군사외교활동에 나선다.

우리 해군 대표단은 주최국에서 개최하는 고위급 심포지엄, 해상사열, 공식 만찬에 참가하고, 중국 등 참가국의 함정공개 행사에도 참가해 참가국 간 군사협력을 증진할 예정이다.

경기함은 중국 국제관함식 해상사열에 참가함은 물론, 중국 국민 및 관함식 참가 외국군을 대상으로 하는 함정공개, 참가국 간 친선활동 등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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