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19일 영종국제도시에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3개소를 지정했다.

구는 지난달부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기관 공개모집을 시행했다.

지난 12일 제공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즐거운언어심리상담센터, 참사랑아동발달상담센터, 위드아동청소년상담센터 등 3개소를 지정했다.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은 18세 미만 장애아동에게 언어·미술·인지·감각치료 등을 제공해 장애아동의 정서향상과 행동발달을 돕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사업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이 된 곳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홍인성 구청장은 "높은 발달재활서비스 비용으로 인한 장애아동 양육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바우처 비용을 지원하고 양질의 발달재활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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