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시작된 시교육청 학생기자는 직접 기자가 돼 학교 축제나, 자치 활동 등 학교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역할로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기사를 올리게 된다.
시 교육청은 우수 기사를 선정해 시교육청 공식 SNS와 소식지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기자 활동을 하면서 학생의 시선으로 교육 현장을 소식을 전해달라"며 "언론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학생기자들이 작성한 기사를 보면 완벽하진 않지만 학생기자만이 가질 수 있는 시선이 있었다. 올해도 탐방취재 등 사회 활동 참여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함양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인터넷 신문, 1인 방송, 팟캐스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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