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촌면 구성포2리, 풍천1·2리, 야시대2리

[홍천=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홍천군은 홍천 풍천리지역 양수발전소 예비 후보 대상지 자율유치 공모와 관련, 지역내 논란이 돼 왔던 유치여부 판단 기준과 관련해 직·간접적으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해당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다음달 10일까지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직접 의견을 수렴해 유치 신청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해당지역 주민의 범위와 관련해서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령)'에 근거해 홍천양수 발전기로부터 반지름 5km 이내의 지역중 양수발전소 건설과 관련 상·하부지 저수조 위치를 기준으로 직·간접적으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게 되는 화촌면 구성포2리, 풍천1리, 풍천2리, 야시대2리가 해당된다.

또한 주민의견 수렴방법은 모든 해당지역 주민이 양수발전 사업에 대한 이해와 알권리 충족 차원에서 해당 지역주민과 화촌면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3일까지 현장견학을 실시 한 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voting 현장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홍천군은 지난 23일 해당지역 4개리를 대상으로 관련 설명 및 안내를 진행했고, 양수발전사업에 대해 모든 주민 및 군민들이 알 수 있도록 군 및 읍·면 홈페이지에도 관련 자료를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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