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사동 대표는 "지역에서 기업체 경영으로 얻은 수익을 일부나마 지역민들을 위해 쓸 수 있어서 되려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포시 관계자는 "기부라는 것이 마음처럼 쉽지 않은 일임에도 망설임 없이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빨래서비스를 받아 더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중증장애인과 독거어르신 등 대형빨래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개선 사업으로 차량구입에 필요한 9천300만원 중 현재까지 5천130만원이 모금됐다.
모금참여와 서비스이용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목포시청 노인장애인과로 하면 된다.
방석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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