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축구, 진로체험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제공

▲ 충남 계룡시 청사 전경. 사진=계룡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계룡시가 ‘2019년 청소년 주말행복배움터’수강생을 모집한다.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은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주말을 보내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한다.

올해 사업에는 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세계전통놀이 ▲북트레일러 제작 ▲드론축구 ▲안전지킴이 진로체험 ▲텃밭정원체험 ▲사회적 경제 진로체험 ▲한자 자격증 과정 등을 오는 5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특히 장애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등산교실 ▲공예교실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격차를 해소했다.

프로그램은 계룡시 관내 초·중·고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계룡시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해, 해당 프로그램 운영 기관단체에 신청하거나 교육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주말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밝은 성장을 유도하고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말행복배움터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