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의회 간 교류 협력 방안 논의 및 충남의 경제·문화 현장 방문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되는 2일차에는 독립기념관 관람을 비롯해 아산기업인협의회 ㈜세프라 홍창민 전무이사, ㈜셀렙 오학식 상무이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 후 방문단은 공주시에 위치한 무령왕릉과 공산성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역사 및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진 후, 의회로 돌아와 환담 및 기념촬영 등을 실시한다.
이어 3일차에는 부여에 위치한 한국인삼공사 고려인삼창 부여공장을 방문해 정관장 생산 현황 청취 및 시설 견학과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한다.
유병국 충남도의장은 "밥 멘슈 의원님과 양봉필 21세기 한중미지도자회 사무총장, 이광수 한국전 기념 한-미 동맹 평화의공원건립 공동 위원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충남도의회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펜실베니아주는 미국의 13개의 창립주 중 하나로 50개의 주 중에서 인구수 5위, GDP 6위를 차질할 정도로 경제적·역사적으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로 알고 있다"면서 "특히 필라델피아는 ▲자유의 종 ▲독립기념관 ▲미국 혁명 박물관 등이 위치하고 있어, 우리 충청남도와 매우 비슷한 역사적 의미를 간직하고 있는 도시"라고 말했다.
또한 "역사적으로 비슷한 점이 많은 펜실베니아주와 충청남도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 체결이 필요하다"며 "양 의회 간 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 신뢰와 협력 속에서 국제사회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기반을 공고히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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