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변우민이 어느 대목에서 목이 메였던 것일까. 변우민은 방송 중 물을 뿜고 말았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변우민은 수십차례 손사래를 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제발 더 이상 이제 그만 아내의 나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변우민의 해명 아닌 해명이 잘 끝나 넘어가는 듯 했지만, 강기영이 결혼 발표를 했다는 언급을 듣자마자 변우민은 유례없는 녹화 중 분수 토를 하고 말았다. 라디오스타 MC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결국 물을 다 넘기지 못하고 촬영장 바닥에 모두 뱉어내고 말았다. 변우민은 곧 누군가 결혼 소식을 알리면 “잘 살아야 할텐데”라는 괜한 걱정이 앞선다며 갑작스럽게 목이 메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