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시 동구
[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 인천 동구가 민선7기 구청장 안전 분야 핵심공약사항 중 하나인 '학교주변 및 범죄 취약지역 CCTV 설치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허인환 구청장의 취임과 함께 민선7기 핵심공약사항인 어린이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설치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신청해 '학교주변 및 범죄취약지역 CCTV 설치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 3억 8천400만원을 확보해 지난 1월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학교 주변 저화소 CCTV 교체, 통학로 주변 신규 및 추가 설치 등 총 62대의 CCTV 및 비상벨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보다 범죄예방환경설계(CEPTED)을 적용했다.

또 교육아동청소년실에서 진행하는 공공기관 진로체험 교실과 연계해 지역 내 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고생에게 통학로 및 주 활동지역등의 CCTV 설치 현황, 비상벨 사용법, 긴급상황 발생시 대응 요령 등을 홍보하고 있다.

허인환 구청장은 "지역 내 초·중·고 15개 학교주변, 청소년들의 주 활동지역 중심으로 지속적인 CCTV 신규·추가 설치 및 저화소 카메라 교체를 계획 중에 있다"며 "이를 통해 각종 범죄 및 사건·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등·하굣길 어린이 범죄 및 방과 후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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