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27일 강화 승천포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DMZ 평화 손잡기' 행사에 동참한다.

이 행사에는 교육감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동참한다.

지난 3월부터 인천시교육청은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와 협력해 평화교육의 일환으로 'DMZ평화손잡기'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자발적 참여를 안내해왔다.

초·중·고 및 교육행정기관 전체에 행사의 의미, 경과, 준비상황 등을 자세히 안내해 학교 구성원들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생각해 보고 공감대 형성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DMZ평화손잡기'가 학생들의 실천적 배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DMZ평화손잡기'는 올해부터 본격화한 '동아시아 청소년 역사기행 및 남북해외동포 청소년 평화캠프'와 함께 역사, 문화, 예술, 체육 분야 교류 활성화와 연계해 동아시아 미래 인재 육성 정책으로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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