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드시러 추암으로 오세요!" 강원도 동해시 추암길198번지에 위치한 '동해 러시아 대게마을'은 동해시에서 매입한 건물에 임대형식으로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대게전용 식당이다. 갓 잡은 러시아 대게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수 있다. 특히 추암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해 있어 추암해변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와 먹거리를 충족시키기에 안성마춤이다. 사진은 '동해 러시아 대게마을' 직원들이 1층매장에 위치한 수족관에서 살아있는 싱싱한 대게를 들고 포즈를 취해주고 있다.
"코발트빛 바다에 카페모카 한잔"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논골담길 정상에 있는 '바람의 언덕' 카페에서 여행객들이 커피를 마시며 동해바다의 경치를 즐기고 있다.

 

"애국가 배경화면에 등장하는 촛대바위" 추암해변의 상징인 추암 촛대바위는 주변의 각종 기암괴석이 널려있어 동해안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다. 조선시대 한명회가 이곳의 경치에 감탄해 능파대(미인의 걸음걸이)라 불리던 곳으로 산 정상에는 전망대가 있고 전망대 넘어 산 정상과 연결되는 구름다리가 조만간 오픈을 준비하고 있어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만들고 있다.
"벽화가 아름다운 마을 논골담길" 동해시 묵호진동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에 묵호항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전시물과 이정표가 있는 마을 '논골담길'이 있다. 1941년 개항이후 묵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소박한 일상을 벽화에 담아낸 골목이란 뜻으로 '논골담길'이라 불리게 되었다. 어업을 하며 살아온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인생스토리를 담벼락에 그리고 여러가지 작품들을 설치해 볼거리가 풍부한 감성스토리가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잡게 되었다.
"인생사진은~ 여기서" 자연과 힐링을 하기위해 찾아오는 캠핑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조성된 자동차 전용 캠프장인 망상오토캠핑장은 울창한 송림과 깨끗한 뱃사장, 푸른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최고의 자연친화적 레져공간으로 캐라반,프리텐트촌,캐빈하우스,아메리칸 코테지등 캠핑족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에 충분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은 망상해변에 설치된 선착장 컨셉의 포토존에서 여행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바다와 한옥의 정취가 물씬~" 망상해변에 위치한 전통한옥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신개념 해양 웰빙휴양타운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통한 휴식과 힐링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어보인다. 사진은 전통한옥 내에 있는 '해안정'이라는 정자에서 여행객들이 망상해변의 경치를 감상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거리를 하얗게 물들이던 벚꽃은 어느새 사라지고 봄을 쫓아온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름을 재촉하는 갑작스런 더위에 상춘객들은 바다로 향하고 있다. 최근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관광 품앗이' 캠페인이 한창이다. 해당 시군들은 위축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동해시도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묵호항 논골담길, 추암해변의 풍경, 캠핑족들의 명소 망상오토캠핑장 등 주요 명소마다 손님 맞을 채비에 분주하다. 이번 주말 '힐링여행의 보고' 동해시로 '자원봉사' 떠나보는 건 어떨까.


(진행 : 최석성 선임기자 / 협조 : 동해시청 정은이 공보계장 / 사진 : 김현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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