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겸 래퍼로 활발한 활동 이어가

▲ 그레이. 사진=AOMG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음원차트를 섭렵한 힙합 음악 도입부를 집중해서 들어보면 '그레이'라는 늦은 목소리를 종종 들을 수 있다.

가수들이 줄 서서 곡을 받을 정도로 흥행을 보증한다는 그레이가 30일 컴백을 예고했다.

26일 소속사 AOMG는 "그레이가 오는 30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TMI'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AOMG는 지난 25일 공식 SNS를 통해 음원 파일의 '속성' 창을 캡처한 이미지를 공개하며 그레이의 신보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엔 자세히 들여다보면 신곡 제목 'TMI'와 발매일 '2019년 4월 30일 화요일 오후 6:00'이 표기돼 있다.

그레이의 신곡 'TMI'는 Too Much Information의 약자로 그동안 자신의 속 얘기를 털어놓는 흥미로운 곡들을 만들었던 그레이가 신곡에 어떤 이야기를 담았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그레이는 최근 로꼬의 입대 전 마지막 앨범 타이틀곡 '오랜만이야 (Feat. ZionT)', 우원재의 '호불호(Feat. 기리보이)', '시차(Feat. 로꼬&그레이)' 등을 프로듀싱했고 지난달 MBC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KILL BILL'에서 리듬파워의 '인천공항(Feat. 다이나믹듀오&그레이)'의 피처링 및 작곡, 편곡에 참여해 프로듀서 겸 래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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