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숲 품질향상·활용·사후관리 강화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청소년들에게는 정서함양 및 친자연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인근 지역주민들에게는 녹색 생활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생연초등학교와 탑동초등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한다.

동두천시는 생연초등학교와 탑동초등학교의 명상숲 조성을 위해 일정 규모의 재정과 기술자문을 지원하고, 명상숲 조성과 활용·보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명상숲 설계과정에서 교장·교직원·학부모대표·전문가·시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해 의견을 수렴·반영했으며, 201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남상만 공원녹지과장은 "명상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숲에서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며, 꿈을 키우는 녹색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며 "앞으로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명상숲 조성효과를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기술자문 등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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