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밖의 회의 방해, "자유한국당에 대한 민심 이반 가속화 "

▲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캡쳐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청와대 국민소통 광장 국민청원 게시판에 지난 22일 게시된 ‘자유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이 오늘 오전 9시 이후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자유한국당 해산’에 동의하는 국민이 시간당 2만 5천여명 꼴로 집계된 수치다. 또한 29일 자정,에 진행된 공수처·검·경수사권 조정안 패스트트랙 지정 안건이 상정된 후, 자유한국당 해산 국민청원은 더욱 가속이 붙고 있다.

국회 사개특위와 정개 특위가 회의장을 변경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개최되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이 회의를 끝없이 방해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방송을 타면서 자유한국당에 대한 민심 이반은 더욱 불이 붙은 상황이 됐다.

한편,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헌법 수호’와 ‘좌파독재 반대’ 구호를 외치며 여전히 국회에서 대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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