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는 지난해에 이어 재정인센티브로 포상금 500만원,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며 확보된 예산은 앞으로 시 안전정책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는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5)을 대상으로 ▲개인 역량 ▲재난부서 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총 4개 분야 68개 지표로 재난관리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시흥시는 ▲개인 역량 부문에서 전 부문 ▲재난관리부서 역량 부문에서 특정관리대상시설 관리·정비 추진 실적,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운영 및 훈련 ▲재난관리 네트워크 역량 부문에서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 개선 및 훈련 실적, 감염병 대비 역학조사·방역인력 확보 실적과 안전점검의 날 행사 추진 ▲기관 역량 부문에서 재해취약지역 현장 방문 점검 실적, 재난관리기금 확보실적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민선7기 핵심시정인 시민중심의 안전제일도시를 만들기 위한 그간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2021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및 안전도시워칭(S-City Watching)사업, 찾아가는 시민중심 안전체험 교육, 여름·겨울철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각종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역점을 두고 재난관리 역량 및 시민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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