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
[일간투데이 진두석 기자] 안성시(시장 우석제)는 오는 23일까지 안성시 양성평등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안성시 양성평등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성 차별적인 인식과 관행을 개선하여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 평등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공헌한 시민을 선발하여 표창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시행됨에 따라 '안성시 여성발전 기본조례'를 '안성시 양성평등 기본조례'로 개정해 2016년도부터 기존 '안성시 여성상'을 '안성시 양성평등상'으로 변경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후보 자격은 추천일 현재 안성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 해당 읍·면·동장 및 기관·사회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추천서와 공적조서(요약서 포함), 현지조사 확인서 및 공적 증빙자료 등을 해당 읍·면·동 또는 시청 가족여성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접수한 후보자들의 공적내용 및 현지 확인 등을 거쳐 6월중 안성시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해 수상자를 결정하고, 오는 7월 5일 개최되는 제24회 안성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표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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