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3천682억원, 당기순이익 59억원 기록

▲ 자료=서울바이오시스
[일간투데이 이은실 기자]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가 지난 8일 서울바이오시스를 한국장외주식(K-OTC)에 신규 지정하고, 오는 10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서울반도체의 자회사로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 비즈니스를 위해 2002년 설립된 글로벌 LED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3천682억원, 당기순이익 59억원을 기록했으며, 자본금은 181억원이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고 이후 가격 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가격의 ±30%이다.

금투협 이창화 증권‧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은 "비상장주식의 거래편의성과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는 K-OTC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량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K-OTC시장을 통한 투자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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