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오 인기 캐릭터 5종으로 만든 증강현실 콘텐츠 선봬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글로벌 캐릭터인 '헬로키티'를 이제 AR(증강현실)로 만나볼 수 있다.
애니펜은 디지털 콘텐츠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에 따라 한국·일본·미국·홍콩·대만 5개국에서 애니베어 앱을 통해 헬로키티·미미·마이멜로디·폼폼푸린 등의 증강현실 모션스티커 40여 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내외 IP 캐릭터로 만든 모션 스티커와 데코, 필터 등 증강현실 아이템 300여 종 ▲2가지 이상 아이템을 한 공간에 배치 ▲나만의 시나리오로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액션 연출하는 제작 기능까지 지원한다.
전재웅 애니펜 대표는 "지난 5년간 양사 협력으로 글로벌 라이센스 파트너십이라는 결실을 얻었다"며 "5G와 신규 기기 출시 등 AR 서비스에 좋은 환경이 하나씩 구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리오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론칭과 더불어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코츠지 산리오코리아 대표는 "AR 기술 노하우를 집적한 애니펜과 함께 진행할 수 있어 기대가 높다"며 "산리오 캐릭터에 깃든 '전 세계가 사이좋게'라는 기업 이념이 AR 세계에서도 어우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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