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순금닭도리탕 제공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최근 요식업계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전체적인 경제가 얼어붙으면서 소비자들이 바깥에서 식사하는 부분을 줄이고 있는데 경제와 가장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요식업계가 가장 큰 역풍을 맞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몇몇 음식점들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얼어붙은 상황 속에서도 계속되는 인기를 끌고 있다.

안산 본오동 맛집 ‘조순금 닭도리탕’은 경기도 안산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수원, 화성, 시흥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곳으로써 30년 특제 마늘소스를 이용하여 닭도리탕이라는 단 하나의 메뉴만을 판매하는 곳이다. 맛집 소개 프로그램인 KBS 2TV ‘생생정보’, ‘생생정보통’, SBS ‘생방송 투데이’, MBC ‘오늘 저녁’ 등 여러 프로그램에도 소개가 되었으며 전국적으로 택배서비스를 운영하는 조순금 닭도리탕은 회식, 데이트, 외식 장소 뿐만 아니라 캠핑, 배달맛집으로도 손꼽히고 있다.

조순금 닭도리탕은 닭도리탕이란 메뉴 하나로만 운영이 되고 있으며 뜨겁고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아이들의 안전함을 위해 노키즈존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감자, 각종 신선한 야채, 떡, 먹기 좋은 닭고기 사이즈로 구성이 되어 있는 조순금 닭도리탕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오랫동안 방문하는 곳이지만 변함 없이 맛있다”, “올 때마다 손님이 가득 차있다. 기다리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맛이 있어서 항상 기다리는 편”, “닭도리탕도 맛있지만 워낙 소스가 맛있어서 파전, 볶음밥, 라면 떡사리의 맛도 방문해본 곳 중 최고” 라고 전했다.

조순금 닭도리탕 대표는 “TV에도 출연을 하면서 손님들의 유입량이 많아졌다. 한가지 메뉴만을 계속해서 취급하였기 때문에 닭도리탕 메뉴에는 정말 자신이 있다.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항상 노력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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