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로 올라서

▲ 영화 악인전 포스터. 사진=(주)키위미디어그룹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가 16일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주연의 영화 '악인전'이 개봉 첫주만에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예스24 측은 "영화 '악인전'이 예매율 36.8%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며 "마블의 '어벤져스: 엔드게임'는 예매율 25.6%로 2위를 차지했다"고 구체적인 수치를 밝혔다.

'악인전'은 조폭 두목 동수(마동석 분)와 형사 태석(김무열 분)이 연쇄 살인마 케이(김성규 분)을 잡는 통쾌한 액션 영화로 지난 15일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개봉됐다.

지난 9일 개봉된 라미란, 이성경 주연의 코믹 액션 '걸캅스'는 개봉 1주만에 예매율 15.1%로 '악인전'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15일 '악인전'과 함께 개봉된 문소리, 박형식 주연의 법정 드라마 '배심원들'은 예매율 5.4%로 4위를 차지했고, ‘포켓몬’ 실사 영화 '명탐정 피카츄'는 예매율 4.6%로 5위에 올랐다.

또한 지난 1일 개봉된 신하균, 이광수 주연의 '나의 특별한 형제'는 예매율 2.9%로 6위를 기록했다.

한편 아동학대 관련 문제를 지적한 이동휘, 유선 주연의 영화 '어린의뢰인'이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 순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본 영화 예매율 순위는 예스24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집계한 결과를 토대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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