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정보 제공·재난 등 긴급상황시 신속 대처 가능

▲ 윤정식 송파구의원. 사진=송파구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기존에 사용하던 전화수첩 앱(지역 시·구의원 포함)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더욱 손쉽게 사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전화수첩 앱을 운영한다.

구는 종이 형태의 간부직원 전화수첩을 대신해 2016년에 개발한 모바일 전화수첩을 구 간부 및 시·구의원에게 배포하였는데, 이번에 제공하는 전화수첩 앱은 기존의 조직도 보기, 자동 전화걸기, 문자발송 등의 기능에서 직원 사진, e-mail 보내기, 직원 업무 분장, 보안기능 강화 등을 추가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앱 기능 중 하나인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시 내부행정시스템과 자동연계 돼 실시간으로 자료를 업데이트하는 기능은 '지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송파구의회 윤정식 의원의 요청한 사진조회 기능'을 반영한 추가 지원이다.

한편, 기존 방식에서 현재의 모바일 전화수첩 개발을 요청했던 윤 의원은 "이번 앱 개발로 그 동안 송파구의원들의 불편사항이 해결돼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 관계자는 "리뉴얼 된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정보검색과 함께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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