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검증결과, 균등속도 보장·커버리지 5%p ↑
4개 전파모델 개발해 지역에 맞는 셀 설계 추진
이번에 적용한 4가지 고유 전파모델은 기지국이 위치한 지역의 특성에 맞도록 ▲고층빌딩 밀집지역에 필요한 수평과 수직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댄스어반(dense urban·도심밀집형) ▲일반 도심지의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어반(urban·도심형) ▲중소도시의 커버리지를 커버하는 서브 어반(sub urban·교외형) ▲도심외곽 지역으로 커버리지 수평으로 넓게 확장이 필요한 루럴(rural·지방형)등이다.
윤오한 LG유플러스 억세스(Access)담당은 "단순히 LTE 기지국 위치에 5G 기지국을 구축하는 기존 설계방식을 탈피해 5G만의 서비스를 위한 최적 위치에 네트워크를 구축해 구축비용 절감, 통화 품질의 지역적 차이 제거, 커버리지 조기 확대 등을 가능하도록 했다"며 "LG유플러스는 올 초에 5G 전국망 설계를 완성, 연내 85개시 서비스를 위한 구축을 진행 중이며 정교한 셀 설계를 통해 보다 차별화된 5G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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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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