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평촌청솔학원 전략담임 이민희 선생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 역대급 불수능'으로 유난히도 어려웠던 시험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얼마 남지 않은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평촌청솔학원의 전략담임 이민희 선생은 시험을 준비하는 고3 학생과 N수생을 위해 생활 태도와 학습에 대해 조언을 하였다.

성공적인 생활 태도와 학습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는 재도전에 대한 흔들림이 존재 하기 때문에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왜 대학에 가야 하는지’ 그것을 먼저 정해야 한다. 이는 자신의 인생을 결정짓는 목표 의식이 존재하면 조금의 유혹에도 참아내고 이겨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좀 더 구체적인 목표로 어느 학과에 진학할 것이냐를 결정한다면 재도전의 성공을 이루는 훌륭한 바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 성공적인 재도전을 위한 생활 태도
① 성공적인 재도전을 위한 일차적 조건은 안정된 생활이다. 재도전을 하여 성공하려는 학생이 제일 먼저 갖추어야 할 사항은 공부하는 몸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제 아무리 머리가 좋고 학습 능력이 남보다 우수하다 하여도 공부를 지속시킬 수 있는 몸과 마음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재도전의 성공의 멀어지는 것이다. 기상⇒ 학원 수업 ⇒ 자율학습 ⇒ 취침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 불안정하거나 연속적이지 못할 때 학생의 학습 성과는 치명적인 약점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② 나를 객관화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수세기가 지나도록 이 간단한 슬로건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것이 진리이기 때문이다. 내가 원하는 성공이 무엇인지를 알아냈다면 이제 나를 아는 것이다. 나의 장점과 약점 그리고 내가 잡을 수 있는 기회와 내가 주의해야 할 것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장점과 기회는 살리고, 단점과 위협은 줄여나가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2. 성공적인 재도전을 위한 학습 태도
① 질문하는 방법을 터득하자. 공부를 하는 과정에는 반드시 의문이 생기게 마련이다. 자신의 논리 체계로 이해되지 않는다면 선생님께 질문을 드리어 확실하게 이해하려고 하는 과정은 시간 낭비가 아니다. 이러한 과정 자체가 수능의 원리를 깨달아 가는 과정임을 명심하라. 하나를 알더라도 완벽하게 내용을 이해해야 수능에서 요구하는 논리적, 비판적, 추리 상상적 사고 능력이 풍부해진다. 또한 질문 답변의 과정에서 자신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모든 생각을 열어 놓음으로써, 자신을 객관적으로 진단을 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질문-답변의 토론 과정에서 자신이 잘 모르거나 잘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완벽하게 터득하게 되는 것이다.

② 수업의 효율성 극대화. 수업은 선생님의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다. 수업시간을 통해 자신이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든,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든 선생님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고, 어떠한 체계로 설명하고 있는지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수업을 들어야 한다. 아무런 느낌이 없는 참고서나 인강에서의 문제 풀이와 생동감 넘치는 수업현장에서의 풀이는 하늘과 땅만큼의 큰 차이가 있다. 이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그 수업시간은 그냥 시간 낭비일 뿐이며, 이러한 학생들이 결국 수업의 비효율성을 운운하면서 혼자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않고 공부하다가 망친다.

③ 답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에 초점을 맞춰 공부해야 한다. 시험은 자신의 해결 능력을 요구하는 것이다. 정답과 오답을 분석하는 답이 나온 이후의 분석 능력보다 답이 나오기까지의 사고력 즉 어떻게 읽을 것인지, 문제가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것이 시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이고 실수를 방지하는 모습이 될 수 있다.

④ 모의고사는 자기 점검의 중요한 잣대이다. 모의고사 점수를 무조건 절대시하거나, 단순한 원점수 총점만으로 현 상황을 판단하는 학생들은 벌판에 서 있으면서 안전한 참호 속에 있다고 착각하는 우를 범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모의고사는 자신의 학습 목표에 대한 점검 잣대이자 자기가 학습한 부분에 대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므로 모의고사 분석을 통해 스스로의 계획을 점검하고 방향성을 찾아 나가야 한다. 특히 6월, 9월의 평가원 모의고사는 분수령이 될 것이다.

⑤ 계획성 있는 학습과 실천을 하자. 성적이 잘 안 나오는 학생들의 학습 계획을 보면 계획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나 무작위적인 공부가 주를 이룬다. 그때그때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과목을 양적 개념으로 접근하는 공부는 성공보다는 실패의 확률 이 높다. 현재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여 장․단기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른 강한 추진력으로 실천을 하라.

⑥ 자습시간은 자기 정리의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아무리 수업을 잘 들어도 자기 것으로 소화하지 못했다면 의미가 없다는 것은 뻔한 사실이다. 하루하루 철저한 복습을 통해서 스스로의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자습시간을 의미 없이 보내 버리는 것은 패배를 자초하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평촌청솔학원은 수험생을 위해 대학별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총 3일간 진행되며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오후 2시는 문과 오후 4시는 이과로 나누어 각각 진행한다고 한다. 의치한, SKY, 서성한 대학부터 서울 소재 주요 대학 및 아주대, 한양대(ERICA), 인하대 및 주요 국립대 설명회를 진행하며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 하다고 한다. 더불어 평촌청솔학원에서 반수생을 위한 설명회도 준비되어있다고 한다. 5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설명회는 평촌청솔학원에서 반수 성공 전략과 2020학년도 반수반 커리큘럼에 대해 설명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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