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남악동부센트레빌리버파크]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온라인 쇼핑시대, 그리고 1인 가구, 고령화 시대와 함께 주거공간으로서의 주택에 대한 개념이 바뀌고 있다. 최근 악화되고 있는 미세먼지마저도 주거에 대한 본질적인 기능으로 회귀하게 하는 기폭제의 역할을 했다.

투자와 투기의 대상이었던 우리들의 집은 이제 건강과 문화 그리고 행복한 삶에 있어서 최고의 공간으로 다시 조명받고 있다. 이제 수요자들에게 집이란 사철을 횡행하는 미세먼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수단으로 기능하고, 동시에 위험하고 번거로운 바깥세상에서의 소비활동을 대체할 수 있는 나만의 무대로 자리 잡는 것이다. 굳이 바깥으로 나가지 않아도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다양한 니즈와 자기실현이 가능한 주택을 소비자들은 원한다.

트렌드를 변화시킬 또 다른 요인은 인구구조의 변화다. 가구 형태는 시대에 따라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핵가족에서 1인 가구 등 소가족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주거 측면에서 이들은 더 세분화된다. 젊은 세대가 독립해 나가면 노부부가 또 하나의 가족 형태로 나타나고, 거꾸로 독립하지 않으면 캥거루족으로 남는다.

또한 1인 가구 중에서도 젊은 층이 있는가 하면 고령층 가운데서도 1인 가구가 생겨난다. 가구 구성이 달라지면서 공간을 점유하는 구성원의 성격에 따라 공간의 성격도 달라질 것으로 예측되는 부분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소유에 대한 개념이 완벽하게 바뀌거나 흔들리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지만, 지금의 부동산과 건축보다는 좀 더 양극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동부건설이 시공을 각각 맡은 남악 동부센트레빌 리버파크는 변화하는 주택의 개념에 적합한 단지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남악동부센트레빌리버파크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생활 편의성을 자랑하는 단지로서 KT기가지니와 연계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적용돼 세대 내 가전기기 음성제어, 모바일 제어가 가능하다.

또 강변 조망 피트니스, 옥상정원, 키즈빌리지와 전용 실외 놀이공간, 테마형 놀이터, 각 세대별 지하창고 등도 조성된다. 도보권 내 롯데마트, 롯데아울렛을 비롯해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하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종합의료시설, 멀티플렉스 등도 예정되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까지도 모두 갖췄다.

또 남악동부센트레빌리버파크는 남향 위주 설계가 적용되며 지하 1층~지상 12층, 30개동으로 지역 내 희소성이 있는 59m²~84m²의 중소형 평형대로 모두 1,258실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 남악호수공원과 수변생태공원, 중앙공원, 영산호 등이 위치하여,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녹지도 풍부하고 영산강 자전거도로도 단지와 연계됐다.

남악에서 보기 드문 4년 전세 보장 조건뿐만 아니라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이 적용되며 견본주택은 전남 무안군 남악리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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