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교육검정원 제공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한국교육검정원은 모바일뿐만 아니라 PC를 통해 수강할 수 있는 52종의 민간자격증 분야에 대해 수강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교검에서 발급되는 자격증은 모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으로 등록된 자격증이며 취업 시 이력서에 정식으로 기재할 수 있다.

강의를 무료로 듣는 방법 또한 간단하다. 공식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추천인란에 ‘무료수강’만 입력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취업 준비를 하는 취준생, 직장인, 이직 준비자, 재취업이 힘들어진 중장년층, 은퇴자, 주부와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한교검은 1급과 2급으로 나누어 체계적인 강의가 가능한 스피치지도사(등록번호2017-004614), 아동심리상담사(등록번호2018-003317), 노인심리상담사(등록번호2017-002065), 미술심리상담지도사(등록번호2017-002065) 등을 지원하며 단일자격증으로는 캘리그라피(등록번호2018-002589), 학교안전지도사(등록번호2017-001747), 와인소믈리에(등록번호2019-001415) 등의 과목도 함께 지원한다.

스피치지도사는 현대사회에서 성공의 관건은 자신의 역량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호소력있게 전달하는 자기표현력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며, 나아가 이제는 말을 잘 하는 것을 넘어서 말에 감성과 진심을 담는 성공의 요소 확립을 위한 자기계발 향상을 더불어 성공으로 갈 수 있게끔 돕는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수강대상은 발표 시 긴장으로 인한 떨림, 커뮤니케이션 능력 저하, 목소리의 문제, 영어식 발음, 웅얼거림, 작은 소리, 탁한 소리, 어눌한 말투를 가진 사람과 의사전달 능력의 비중이 높은 직업군예 종사 또는 취업 희망자, 프레젠테이션, 연설 등 목소리의 전달력 강화를 원하는 자 등 일반인 모두가 해당된다. 자격 취득 후에는 보이스트레이너, 개인 홍보 컨설팅, 시내,외 프레젠테이션 전문 강사, 스피치 전문 강사, 사설교육기관 전임 파트너 강사 등으로 활약할 수 있다.

아동·노인·미술심리상담사의 경우 유아, 아동 및 청소년, 가정, 노인 등 사회에서 여러 가지 갈등과 문제로 인해 고충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바른 생활 영위를 목적으로 두며 최근 심리검사는 필수적으로 떠오르는 만큼 그 전망 또한 밝다. 그 중 미술심리상담지도사는 이러한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하여 미술 활동을 통해 감정과 내면세계를 표현해 기분의 이완과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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